'드디어 첫 삽' 원주 기업고등학교 24일 착공식 개최

양지웅 2023. 11. 23.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교육지원청은 기업도시 학생과 학부모들의 숙원이었던 고등학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도시 고등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와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학교급별 교육환경 완성을 이룰 방침이다.

현재 기업도시에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문을 열었으나 고등학교는 없어 학생들이 편도 1시간 이상 걸리는 원주 구도심 지역 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학급 규모 2025년 3월 개교…학교급별 교육환경 완성
원주 기업고등학교 조감도 [원주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원주교육지원청은 기업도시 학생과 학부모들의 숙원이었던 고등학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청은 오는 24일 지정면 가곡리 1593-1 일원에서 기업고등학교(가칭) 착공식을 개최한다.

기업고는 지하 2층·지상 5층, 총 31학급 규모로 조성하며 2025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도시 고등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와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학교급별 교육환경 완성을 이룰 방침이다.

손도헌 시설과장은 "불리한 지형과 부족한 공사 기간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예상하지만, 주민 숙원인 만큼 학사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름답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기업도시에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문을 열었으나 고등학교는 없어 학생들이 편도 1시간 이상 걸리는 원주 구도심 지역 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