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마테이 vs 삼성화재 요스바니…男 배구 화력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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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2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화력 대결을 펼친다.
우리카드는 23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맞붙는다.
우리카드는 삼성화재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공수를 겸비한 우리카드와 강한 공격력에 변칙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삼성화재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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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변칙 전술 효과…상위권 진입 노린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2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화력 대결을 펼친다.
우리카드는 23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맞붙는다.
최근 3연승을 올린 우리카드(8승 1패·승점 22)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외국인 선수 마테이를 앞세운 막강한 공격력과 견고한 수비를 앞세워 2019~2020시즌 첫 정규리그 1위 이후 4시즌 만에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아포짓 스파이커(오른쪽 공격수) 마테이는 45%에 육박하는 공격 점유율 속에서 52.23%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240점을 올려 득점 4위를 달리고 있다. 강서브로 상대 조직력을 허무는 능력도 강점이다.
아웃사이드 히터(왼쪽 공격수) 김지한과 한성정 역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2년차 세터 한태준은 원활한 볼 배급으로 공격의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리베로(전문 수비수) 오재성은 수비, 디그(서브 외 공격에 대한 수비)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아시아쿼터 선수 잇세이 역시 미들블로커(중앙 공격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고 있다.
우리카드의 팀 공격성공률은 52.56%로 삼성화재(53.46%)와 비슷하다. 하지만 블로킹과 수비 능력이 삼성화재에 비해 훨씬 뛰어나다.
우리카드는 삼성화재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공격과 수비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대보다 앞섰다.
삼성화재는 돌풍의 주역이다. 최근 세 시즌 동안 하위권에 머물렀던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6승 3패(승점 16)를 기록해 3위를 달리고 있다.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도 설욕에 나선다.
득점 3위 요스바니(253점)와 김정호, 박성진을 앞세운 공격력은 우리카드에 밀리지 않는다. 지난 19일 KB손해보험전에서 박성진 대신 손현종을, 에디를 선발 미들블로커로 쓰는 등 선수 기용에 변화를 주면서 용병술로 상대의 허를 찌르기도 했다.
또한 요스바니를 아포짓 스파이커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 요스바니는 다른 외국인 선수와는 달리 수비 능력도 뛰어나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요스바니의 수비가 흔들릴 때 아포짓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공격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에디를 미들블로커로 기용하는 전략도 늘릴 계획이다.
공수를 겸비한 우리카드와 강한 공격력에 변칙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삼성화재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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