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북동·망원동'…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3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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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2일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3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보지로 추가 선정된 구역은 내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재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의지가 높고 반지하주택 밀집 및 기반시설 부족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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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서울시는 22일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3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2곳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선정된 3곳은 △동대문구 전농동 152-65일대 △성북구 성북동 3-38일대 △마포구 망원동 416-53일대다.
시는 심의 과정에 대해 "지난달까지 자치구에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최종심의 요청된 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며 "선정기준안에 따른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특성, 주민동향, 사업혼재 여부, 주거환경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심의를 진행한 선정위원회 위원은 관계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 선정평가시 재개발 여건에 적합한 구역 중 침수 우려 등 안전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비율, 노후 불량주거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후보지로 추가 선정된 구역은 내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선정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2022년 1월 28일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도 지정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구역뿐만 아니라 미선정 구역도 향후 후속절차를 거쳐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돼 규제를 받게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재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의지가 높고 반지하주택 밀집 및 기반시설 부족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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