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혹사 논란 속에도 미소? 향후 10시즌 연속 우승 조준! 독일은 ‘바이에른 뮌헨 천하’

반진혁 2023. 11.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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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 천하다.

독일 분데스리가 향후 10시즌은 바이에른 뮌헨이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래도 김민재가 웃을 수 있는 이유는 10시즌 연속 우승 전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야말로 바이에른 뮌헨 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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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 천하다.

영국 매체 ‘90min’은 22일 축구 게임 ‘풋볼 매니저’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향후 10시즌 우승을 전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향후 10시즌은 바이에른 뮌헨이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어차피 우승은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표현이 있다. 아무리 부진해도 나중에 보면 정상에 등극한 사례에서 생긴 말이다.

김민재는 전북현대를 떠나 베이징 궈안을 거쳐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나폴리로 향했고 김민재는 직전 시즌 철기둥의 면모를 과시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기에 당연한 결과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다.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전 세계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나폴리의 UCL 8강 진출과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일조한 후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면서 분데스리가와 빅 클럽 연착륙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는 약점이 없다. 짧은 패스 플레이를 선호한다”며 평가하면서 패스, 공중볼 경합, 집중력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렉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는 “난 김민재의 열렬한 팬이다. 팀에 훌륭한 정신력을 불어넣는 중이다”고 극찬했다.

혹사 논란도 있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부상으로 쉴 틈 없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책임지는 중이다.

김민재가 쉴 새 없이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해 지치면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중이다.

김민재는 하이덴하임와의 2023/24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치명적인 실책을 선보였다. 후반 25분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안일한 전진패스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스피드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이지만, 속도가 떨어지는 모습도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크리스티안 프루인트 뮌헨 단장은 “김민재는 매 경기 90분 넘게 뛰면서 힘든 일정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그도 인간이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후방에서 김민재가 분명 실수를 범했고 잘못된 플레이로 발생했다. 비판할 상황은 아니다. 그가 너무 많이 뛴 것도 사실이다”며 혹사를 인정했다.

김민재는 “못 뛰는 것보다 뛰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집중력이 깨지지 않게 잘 적응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혹사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래도 김민재가 웃을 수 있는 이유는 10시즌 연속 우승 전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야말로 바이에른 뮌헨 천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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