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광모 회장 우승회식 참석 비하인드, 임찬규 폭탄발언에 깜짝(유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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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회장의 트윈스 우승 회식 참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1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0회 '온 힘을 다해' 특집에는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G트윈스의 오지환, 임찬규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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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LG 구광모 회장의 트윈스 우승 회식 참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1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0회 '온 힘을 다해' 특집에는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G트윈스의 오지환, 임찬규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찬규는 LG트윈스 차명석 단장과 구단 내 명콤비로 꼽혔다. 차명석 단장이 "코치로서 내 단점이 뭐냐"고 묻자 외모라고 답한 임찬규는 "그거 말고"라고 다시 묻자 "지금 이런 행동들이요"라고 답했다고.
또 차명석 단장이 "넌 시설도 좋은데 왜 이렇게 아프냐. 나는 10년 던지면서 수술을 한 번도 안 했다"고 하자 "공을 세게 던져봤어야 아프죠"라고 답한 일화도 있었다.
임찬규는 단장님인데 이렇게 말해도 괜찮냐는 질문에 "단장님이어도 냉정할 건 냉정해야 한다"면서 "(단장님은 속도보다 기교인) 정말 피네스 피처였다. 다트 던지듯이 공을 던지신 스타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인터뷰에 응한 차명석 단장은 "임찬규는 애증이다. 이번에 우승 회식을 하는데 저희 구단주님이 오셨다. 구단주님 앞에서 갑자기 팔을 딱 꺼내더니 '이 팔을 LG에 바치겠다'고 하더라. 구단주님이 깜짝 놀라 '왜 네가 팔을 LG에 바쳐'라고 하니까 '아닙니다. 바치겠습니다'라고 하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그래도 임찬규가 팀 내 없어서는 안 될 비타민C같은 존재라고 칭찬한 차명석 단장은 "임찬규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제가 조문을 갔다. 처음으로 진지하게 울면서 저한테 오더니 '이제 아버지는 단장님밖에 없다. 아버지가 되어달라'고 하더라. 울컥하더라. '찬규야 힘내자. 내가 잘 지켜줄게' 했다"고 털어놓았다.
차명석 단장은 "네가 아들같고 좋아하는 선수니까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뒤에서는 내 얘기 좀 하지마라. 조금 더 야구를 잘했으면 좋겠는데 안타깝다"고 끝까지 임찬규와 티격태격 해 웃음을 줬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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