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장신영 4살 子와 플로깅 봉사 “깨끗한 지구 물려주고파”(녹색아버지회)[어제TV]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4살 아들과 환경 지키기에 동참했다.
11월 22일 방송된 SBS 예능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 5회에서는 제주도를 지키기 위해 나선 멤버들의 해양 쓰레기와의 전쟁이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의 해안 플로깅에는 많은 봉사자들이 동참했다. 이런 봉사자들을 대접하기 위해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약 60인분 식사 준비에 돌입한 류수영은 정상훈, 제이쓴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 지역 식재료인 흑돼지, 달고기, 표고버섯을 이용한 탄소 배출 최소화 요리들을 만들었다.
메뉴는 흑돼지 맥적 구이, 달고기 가스, 표고버섯 밥, 콘샐러드 등이었다. 흑돼지를 굽는 데엔 갈비집 등 안 해 본 알바가 없다는 정상훈이 활약했고, 콘샐러드 만드는 데엔 칼질 능력자 제이쓴이 나섰다. 제이쓴은 류수영의 요리 레시피북에 따라 후추를 150바퀴 갈아넣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 제이쓴은 요리를 하면서 마요네즈 한 통을 다 쓰게 되자 마요네즈 통을 깨끗하게 헹구고 잘라 분리배출을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이쓴은 "나 '녹색아버지회' 하고 케찹이랑 마요네즈통 이렇게 버린다. 다 닦아서"라며 깔끔해진 통을 자랑, 시청자에게 모범을 보여 훈훈함을 자랑했다.
세 사람의 노력으로 녹색 아방 식당의 한상차림이 완성될 쯤 해변가에선 여전히 청소가 한창이었는데, 봉사자 무리에서는 익숙한 모습의 두 사람이 발견됐다. 바로 제주살이 중인 강경준, 장신영 부부. 사실 이들은 봉사 시작부터 아들 정우와 플로깅에 자발적으로 동참 중이었다. 오늘의 최연소 플로깅 대원 4살 정우가 고사리같은 손으로 쓰레기를 주워 포대에 담자 강경준은 "잘했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부를 만난 차인표는 "두분은 제주 도민이었다가 서울을 왔다갔다 하며 생활 중이신거냐. 제주도에 와서 매년 해안가를 왔다갔다 할 때 쓰레기 양이 증가하는 것 같냐, 비슷한 것 같냐"고 인터뷰를 시도했다.
장신영은 "증가하는 것 같다. 저희도 플로깅은 처음 해보는데 엄청 많더라. 깨진 유리병, 철근, 신발, 휴대폰. 별게 다 있어서 너무 깜짝 놀랐다"고 밝혔고 강경준은 "이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게 내 아들, 딸들이 이 쓰레기를 고스란히 받아 더러운 곳에 산다고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여기 동참한 것도 그런 이유. 좀 더 깨끗한 곳을 저희 아들 딸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약 2시간 만에 트럭 하나를 쓰레기로 꽉 채우며 플로깅 봉사활동을 끝낸 봉사자들은 차인표의 안내를 받아 맛있는 음식이 기다리는 녹색 아방 식당으로 향했다. 이어 봉사자들은 "맛있어서 말이 안 나온다"면서 멤버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음식은 다른 해변을 청소하고 온 제주 해녀 어머니들의 입맛도 사로잡았고 덕분에 40여 명의 잔반은 겨우 한 그릇만 나왔다.
다음날 차인표를 비롯한 멤버들은 출입이 통제된 천연기념물 '사람발자국과 동물발자국 화석산지'를 찾았다. 아시아 최초로 발견된 대규모 사람발자국 유적지로, 다양한 동물발자국 화석도 함께 발견된 세계적으로 희귀한 사례라 훼손을 막기 위해 엄격히 출입을 통제중이라고. 하지만 이곳조차 매일 쓸려오는 해양 쓰레기로 위협 받고 있었다.
출입통제로 인해 정화활동이 어려운 곳을 치우기 위해 이들은 조를 나눠 최소인원으로 안으로 진입했고, 힘을 합쳐 청소를 했다. 류수영은 다음번에 제주도를 방문한다면 "딸 손을 잡고 아내와 함께 한 구역이라도 주워 가겠다. 그렇다면 제주도가 깨끗해질 것 같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환경은 생각하는 멤버들은 머무는 숙소도 범상치 않았다. 친환경 투숙 캠페인 중인 호텔에 방문한 것. 돋보기 안경은 꺼내 쓰고 체크인을 하는 차인표를 두고 제이쓴이 "형이랑 나이 차이 많이 안 난다고 생각했는데 괜찮으신 거냐. 괜히 미안해진다"고 하자 "조그많게 말해"라고 버럭하며 깨알 웃음을 선사한 차인표는 돋보기 안경을 쓴 채 친환경 여행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처럼 그린 서약서를 작성할 경우 호텔은 1인당 한 개씩 친환경 고체 어메니티를 증정하고 있었다. 또 들어간 호텔 방엔 다회용 디스펜서가 비치되어 있었다. 이들은 온돌방에 지친 몸을 눕히며 고된 제주도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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