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영국 노동당 당수 접견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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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영국의 제 1야당인 노동당의 당수를 접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런던의 한 호텔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노동당 당수를 만났다.
이어 윤 대통령은 노동당이 2030년까지 영국을 청정에너지 강국으로 도약시킨다는 비전을 발표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채택된 '한영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양국간 관련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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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머 “북러 협력 우려···韓 굳건히 지지”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영국의 제 1야당인 노동당의 당수를 접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영국 제1당의 당수를 맡고 있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는 정상회담을 가졌다. 전날에는 영국 자유민주당 당수와 만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찰스3세 국왕 초청으로 20일부터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런던의 한 호텔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노동당 당수를 만났다. 윤 대통령은 노동당이 앞선 복지정책 기조와 정책으로 많은 영국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노동당이 2030년까지 영국을 청정에너지 강국으로 도약시킨다는 비전을 발표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채택된 ‘한영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양국간 관련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스타머 당수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며 “청정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 스타머 당수는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러시아와 북한 사이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행위에 대한 대한민국의 입장과 대응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런던=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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