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 홍해서 '이스라엘 선박 나포' 또 경고…"전쟁 멈출때까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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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親)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이스라엘 선박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 선박을 보호하는 모든 군부대가 후티 작전의 적법한 표적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에 일본은 이스라엘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란을 압박해 후티 반군에게 선박과 선원을 석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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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친(親)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이스라엘 선박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22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멈출 때까지 이스라엘 선박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이들에 대한 군사 작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 선박을 보호하는 모든 군부대가 후티 작전의 적법한 표적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번 경고는 후티 반군이 지난 19일 홍해에서 민간 화물선을 나포한 가운데 나왔다.
해당 화물선의 선주가 영국 기업이고 일본 해운기업 '닛폰유센'(日本郵船)이 용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스라엘 재벌은 영국 기업의 지분 일부를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일본은 이스라엘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란을 압박해 후티 반군에게 선박과 선원을 석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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