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올해의 선수’… 독보적 후보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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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제' 안세영(21·사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BWF는 22일 각 부문 '올해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2위), 천위페이(중국·3위)와 함께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안세영은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전영오픈(3월)과 세계선수권(8월), 항저우 아시안게임(10월)을 포함해 모두 10차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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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F는 22일 각 부문 ‘올해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2위), 천위페이(중국·3위)와 함께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안세영은 올해 독보적인 성적을 거둬 수상이 유력하다.
올해 안세영은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전영오픈(3월)과 세계선수권(8월), 항저우 아시안게임(10월)을 포함해 모두 10차례 우승했다. 또 한국 여자 단식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세계 1위에 올랐다. BWF는 수상 후보들을 소개하면서 “안세영은 다른 선수들이 꿈꿀 만한 한 시즌을 보냈다. 14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결승에 올라 10번 우승했다”고 전했다. 안세영은 광주체고 시절인 2019년 한국 선수 최초로 BWF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올해 세계선수권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2관왕을 차지한 서승재(26)는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다음 달 1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시상식 때 발표된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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