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英 국빈방문 계기 49건 문서 채택…관계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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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총 49건의 문서가 채택됐다.
22일(현지시간) 대통령실은 "국방·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한영 양국은 인도-태평양, 유럽, 글로벌 차원에서 핵심 파트너 관계를 공고하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영 정상회담을 계기로 채택된 '다우닝가 합의'는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모든 분야의 협력을 총망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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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런던)=정윤희 기자, 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총 49건의 문서가 채택됐다.
22일(현지시간) 대통령실은 “국방·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한영 양국은 인도-태평양, 유럽, 글로벌 차원에서 핵심 파트너 관계를 공고하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우리로서는 외교·국방 2+2 장관급 회의 설치한 것이 미국, 호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라며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은 양국 정상 차원에서 채택한 최초의 사이버협력 문서로, 이번 문서로 지난번 미국에 이어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국가들과 사이버안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가교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번 한영 정상회담을 계기로 채택된 ‘다우닝가 합의’는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모든 분야의 협력을 총망라하고 있다.
김 차장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는 새로운 양국 관계를 위한 청사진과 나침반이 종합적으로”며 “협정, 이행약정, 양해각서, 파트너십, 의향서, 프레임워크 등 총 49건의 문서가 채택됐다”고 말했다.
이번 다우닝가 합의는 미래 먹거리 산업에 특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차장은 “AI, 양자 기술, 반도체와 같은 분야에서의 혁신 잠재력을 활용하여 양국 국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국민과 기업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양국 간 인적교류 확대가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했다.
김 차장은 “이번 국빈 계기로 양국은 특히 청년 간 인적 유대를 증진시키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2024년부터 한영 워킹홀리데이의 참가자 연령 상한을 30세에서 35세로 상향 조정하고, 그 대상 인원도 1000명에서 5000명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silverpaper@heraldcorp.com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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