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로마, ‘14경기 9골’ 핵심 스트라이커 완전 영입 원한다
AS 로마가 첼시로부터 임대해 온 팀의 핵심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30)를 완전히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22일(한국시간) “AS 로마는 첼시에서 임대로 데려온 로멜루 루카쿠를 완전히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티아구 핀투 단장은 루카쿠의 완전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첼시가 설정한 3,800만 유로(약 540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올여름 첼시를 떠나 임대로 로마에 합류했다. 당초 인테르, 유벤투스 등 여러 구단과 협상을 벌이면서 많은 논란을 빚었으나 결국 로마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로 다시 복귀했다.
로마에서 루카쿠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루카쿠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뜨리고 있으며 로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로마는 루카쿠의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루카쿠는 내년 여름 첼시를 완전히 떠나고 싶어하며 첼시와의 합의를 통해 3,800만 유로 정도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첼시가 그를 보내줄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로마는 이 금액을 조금 낮출 수 있길 원하고 있다. 로마와 루카쿠 사이의 관계는 매우 긍정적이며 루카쿠 역시 로마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기에 완전히 로마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상태다.
하지만 루카쿠의 방출 조항이 로마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에게도 유효한 만큼 로마는 빠르게 협상에 돌입해야 한다. 루카쿠는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러 클럽의 영입 대상에 올라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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