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병’ 영철, 현숙 이어 옥순도 거절? 데프콘 “또 0고백 1차임” (나는 솔로)

‘나솔’ 17기 영철이 또다시 도낏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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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24회에서 17기 솔로남녀들이 슈퍼 데이트권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철은 옥순을 따로 불러낸 후 “나름 깊은 얘기를 한 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순님이란 사람은 가슴속 어딘가에 ‘특별한 사람이었구나’ 하고 기억에 남을 것 같긴 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영철은 옥순이 얻은 슈퍼 데이트권에 대해 언급하며 “저만의 착각이고 도낏병일 수도 있겠지만, 혹시라도 옥순님이 제일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저라면 다른 분을 좀 더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아셔야 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이 “또 0고백 1차임이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앞서 현숙에게도 도낏병을 드러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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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은 슈퍼 데이트권을 가진 순자에게 “아직 잘 모르겠나?”라고 물었다. 순자는 “영철은 아니다”라며 데이트 상대에 대해 말했다. 영식은 “슈퍼 데이트권을 저한테 쓰시라 얘기하고 싶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순자는 본인을 2순위로 고른 광수와의 슈퍼 데이트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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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