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상 병동' 맨유에 찾아온 희소식...루크 쇼 팀 훈련 합류→3개월 만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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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쇼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곧 프리미어리그(PL) 일정이 재개되는 가운데 쇼가 훈련에 복귀했다. 오는 주말 에버턴전을 앞두고 쇼는 단체 훈련에 참가했다. 그는 근육 문제로 8월 이후 전력에 이탈한 상태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울버햄튼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곧바로 2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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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루크 쇼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곧 프리미어리그(PL) 일정이 재개되는 가운데 쇼가 훈련에 복귀했다. 오는 주말 에버턴전을 앞두고 쇼는 단체 훈련에 참가했다. 그는 근육 문제로 8월 이후 전력에 이탈한 상태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초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맨유다.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한 뒤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정상에 오르며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울버햄튼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곧바로 2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0-2로 졌다. 그리고 10월까지 리그 8경기 4승 4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그나마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챙기며 어느 정도 반등했지만 여전히 6위에 그치고 있다.
무엇보다 UCL에서 부진하고 있다. 4차전까지 치러진 가운데 A조 최하위에 있는 맨유다. 4경기 1승 3패다. 물론 2위 코펜하겐과 승점 차가 1점밖에 나지 않아 남은 두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지만 최근 분위기로 봤을 때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진의 이유 중 하나는 부상이었다. 특히 왼쪽 수비는 시즌 개막 전부터 초토화 된 상태였다. 쇼, 말라시아가 모두 빠지며 세르히오 레길론을 급하게 임대로 데려오기도 했지만 그 역시 부상을 당했다. 이 때문에 중앙 수비수인 빅터 린델로프나 수비형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를 좌측에 배치해야 할 정도였다.
다행히 쇼가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쇼는 2014년 맨유에 입단한 뒤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지난 시즌 PL 31경기에 출전하는 등 주전으로 활약했다. 특히 해리 매과이어를 대신해 센터백으로 뛰기도 했다.
올 시즌 개막 후 1, 2라운드에 모두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이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였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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