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판타지오 전속계약 “비투비 늘 함께” [입장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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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이 판타지오로 이적했다.
이창섭은 이달 초 데뷔 이후 11년 간 몸을 담았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다.
이 가운데 이창섭은 최근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팬클럽에게 "11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해 준 우리 멜로디(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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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투비 이창섭이 판타지오로 이적했다.
이창섭은 이달 초 데뷔 이후 11년 간 몸을 담았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다. 이 가운데 이창섭은 최근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팬클럽에게 "11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해 준 우리 멜로디(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많은 고민 끝에 판타지오라는 회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멤버들도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우리는 영원히 함께할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 앞으로도 단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할 예정이고, 또 계획하고 있는 활동들도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창섭을 비롯해 비투비 멤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 모두 두 번째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서로 상호 합의로 큐브를 떠나게 됐다.
이창섭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하 이창섭 입장 전문
멜로디 여러분 안녕하세요, 창섭입니다.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만큼 시간도 빠르게 흐르는 걸 실감하네요. 여러분들과 함께한 지도 어느덧 11년이 됐습니다.
11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해 준 우리 멜로디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원래는 가장 먼저 멜로디 분들께 알리고 싶었던 소식이 있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오늘이 은광이형 생일이어서 다른 날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조금 미뤘는데... 너무 죄송한 마음에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저는 많은 고민 끝에 판타지오라는 회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멤버들도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우리는 영원히 함께할 거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앞으로도 단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할 예정이고, 또 계획하고 있는 활동들도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선택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우리 멤버들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해 앞으로도 늘 함께야
마지막으로 멜로디! 감기 조심하고 늘 건강하고
사랑합니다
예지앞사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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