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7기 현숙→영호, 순자·옥순→광수..긴장 가득 슈퍼 데이트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11. 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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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슈퍼데이트권의 행방이 공개됐다.

결국 달리기에서는 상철, 순자가, 수박 씨 뱉기에서는 상철, 옥순이 슈퍼 데이트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에 상처받은 상철은 현숙에 획득한 데이트권 "2개를 다 안 쓰고 싶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순자는 옥순 또한 광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썼다는 소식에도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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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ENA-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나는 솔로' 17기 슈퍼데이트권의 행방이 공개됐다.

22일 밤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을 따기 위한 솔로남녀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 영호, 영철은 '언더독'의 반란을 꾀하며 결의를 다졌다. 그러나 영수는 의욕이 앞서 두 번 연속 부정 행위로 실격을 당했다. 결국 달리기에서는 상철, 순자가, 수박 씨 뱉기에서는 상철, 옥순이 슈퍼 데이트권을 차지했다.

옥순과 데이트를 하려 했던 영수는 이에 옥순, 순자를 향해 "한 표 행사해달라"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순자는 이에 "원픽이 나일 수도 있다"고 착각했고, 영자는 "내가 아니었냐. 창피해 죽겠다"며 경악했다. 직접 대화를 나눈 옥순은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말에 흔들렸다.

현숙은 사과 껍질 깎기 1등을 차지해 마지막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영호는 이에 바로 현숙을 찾아가 "슈퍼 데이트권을 써 달라"고 부탁했다. 현숙은 이에 "어차피 상철님은 저한테 쓸 거니까"라며 이를 승낙했다.

그러나 이에 상처받은 상철은 현숙에 획득한 데이트권 "2개를 다 안 쓰고 싶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상철은 "현숙님이 다음에 날 위해 선택해 달라"고 답했고, 현숙은 이에 놀라 "내가 사과를 깎지 말았어야 했다"며 눈물 흘렸다.

/사진=ENA-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현숙은 한참 운 뒤에야 "나 서운하다"고 말했다. 상철은 이에 조심스레 "나 제작진한테 아직 데이트권 안 쓰겠다고 안 했다"고 밝혔고, 현숙은 "사람을 갖고 노네. 대박이다"고 외쳤다. 상철은 이에 "내가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해 설렘을 안겼다.

영수의 어필에 고민하던 옥순은 결국 광수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옥순은 "나름대로 용기 내서 표현해 주신 부분들이 고마운 마음이 든다"면서 이제는 그가 다른 사람을 알아보는 게 "'그럴 수도 있지' 싶다.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순자는 영식의 계속된 어필에 되려 부담을 느꼈다. 순자는 도피하듯 영수를 선택하려 했다가 영식으로 결정을 번복하며 고민을 거듭했다. 순자의 표정은 광수가 "나한테 쓰고 트레킹 가자고 하지 그랬냐"고 말한 뒤에야 겨우 밝아졌다.

순자는 "인정하기까지 오래 걸렸다"며 "영식님에 대한 마음은 고맙고 미안한 마음, 광수님에 대한 마음은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다"고 확신하며 광수에 데이트를 신청했다. 순자는 옥순 또한 광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썼다는 소식에도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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