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겨울나그네’… 늦가을 녹이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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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정기공연을 잇따라 개최, 늦가을의 온기를 전한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이 23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17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에서 13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춘천시립합창단도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11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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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베르디 ‘레퀴엠’ 대규모 무대
춘천, 임창은 지휘자 마지막 정기공연
도내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정기공연을 잇따라 개최, 늦가을의 온기를 전한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이 23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17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불새’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이범석 교향곡 1번과 스트라빈스키의 ‘풀치넬라’, ‘불새’가 연주된다. 이범석 교향곡 1번은 세계 초연이다. 이 작곡가는 “어렸을 때 봤던 케이블카의 반복적인 움직임과 굿판, 꼬마들의 노래 등 무의식 속 잠재된 이미지가 음악 곳곳에 녹아있다”고 했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에서 13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베르디의 ‘레퀴엠’을 선보이는 이날 공연은 강릉시립합창단과 함께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국윤종,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참여한다.
춘천시립합창단도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11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올해 임기를 마치는 임창은 상임지휘자의 마지막 정기공연으로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 전곡을 선보인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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