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지방 회생 과감한 결단을”

이세훈 2023. 11. 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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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22일 지방소멸 위기 타개를 위한 전방위적인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이 총장은 이날 국회의정관 3층 중앙홀에서 열린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 국회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에 나서 "지방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미 국토 면적 12%인 수도권에 50% 넘는 인구가 살고 있다.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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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위기 국회세미나서 강조
▲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대중 전남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이주호 교육부 장관 및 사회부총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22일 지방소멸 위기 타개를 위한 전방위적인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이 총장은 이날 국회의정관 3층 중앙홀에서 열린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 국회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에 나서 “지방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미 국토 면적 12%인 수도권에 50% 넘는 인구가 살고 있다.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혁신부총리’ 제도 도입 등을 강조 한 뒤 “강원도지사를 해보니, 지방 정부에는 예산과 정책을 다룰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며 “활발한 인사 교류를 통해 선순환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정희 대통령은 포항, 구미, 울산, 여수 공업단지를 만들어 산업화를 통해 지방을 일으켰고 노무현 대통령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에 도전했다”며 “이제 혁신도시 시즌2, 대학도시, 기업도시 시즌2에 운명을 걸고 도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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