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한동훈, 빨리와서 당 도와…원희룡은 혁신의 시작”

임정환 기자 2023. 11. 22.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내년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는 한동훈 법무장관을 향해 "빨리 당에 와서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을 출마설이 제기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서는 "혁신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또 '원 장관과 관련 대화를 나눈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원 장관 같은 경우에는 정말 어제 눈물이 나더라. 아직 완전히 100% 정해진 건 아닌데 너무너무 고마운 얘기"라며 "혁신의 시작이 우리 원 장관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왼쪽) 법무부 장관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모습. 연합뉴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내년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는 한동훈 법무장관을 향해 "빨리 당에 와서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을 출마설이 제기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서는 "혁신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22일 오후 OBS 뉴스O에 출연해 한 장관에 대해서 "얼른 와서 도와줘야 한다"며 "정말 머리 좋은 분이고 국가에 대해서 자기 역할에 대해서 아주 분명하고 깔끔한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한 장관한테는 ‘좀 도와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또 ‘원 장관과 관련 대화를 나눈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원 장관 같은 경우에는 정말 어제 눈물이 나더라. 아직 완전히 100% 정해진 건 아닌데 너무너무 고마운 얘기"라며 "혁신의 시작이 우리 원 장관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아무리 이론을 가지고 얘기 해도 행동이 나오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하고 대결하는 것 지지한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중진과 친윤의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에 대해서는 "혁신위의 제일 중요한 혁신안"이라며 "당사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문제를 혁신위의 공식 안건으로 채택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는 "혁신위원들과 회의를 해봐야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