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새 6번째 대구 찾는 이준석…"신당 창당 가능성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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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을 저울질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는 26일 또다시 대구를 찾는다.
이 전 대표는 22일 자신이 모집한 '지지자 연락망'을 통해 "이번 주 일요일 오후 2시 대구 EXCO에서 대한민국과 대구, 그리고 경상북도의 미래에 대해서 열려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약 두 달 사이에 대구를 6번이나 찾을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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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을 저울질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는 26일 또다시 대구를 찾는다.
이 전 대표는 22일 자신이 모집한 '지지자 연락망'을 통해 "이번 주 일요일 오후 2시 대구 EXCO에서 대한민국과 대구, 그리고 경상북도의 미래에 대해서 열려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전 대표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하는 이른바 '천아용인'(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국회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자리를 함께 한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약 두 달 사이에 대구를 6번이나 찾을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지지자 연락망'을 모집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약 4만9000여명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재보선에 세 차례 도전했다 낙선 했던 서울 노원병을 떠나 내년 총선에선 대구 지역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강연 행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대구 의원들을) '비만 고양이'라고 기득권 정치인을 비판하며 행보한 이후 굉장히 능동적인 변화가 대구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인물에는 어느 정도 자극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도 대구 정치를 휘젓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날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신당 창당과 관련, "가능성은 지금 한 65%쯤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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