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김혜수, 올해 청룡 마지막 진행이라고 미리 연락줘..감동" ('유퀴즈')

정유나 2023. 11. 22. 2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유연석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30년 만에 청룡영화상 MC 자리를 떠나는 선배 김혜수를 언급했다.

올해도 진행을 맡은 유연석은 "올해는 김혜수 선배님께서 30번째 진행을 하시고 MC 자리를 떠나실 것이다"고 알렸다.

유연석은 "김혜수 선배님은 '청룡의 상징, 여신'이다"라고 김혜수를 치켜 세우며 "올해가 선배님의 마지막 진행이라는 기사가 나오기 전날, 저에게 직접 연락을 주셨다. 놀라지 않게 미리 연락을 주신거다. 너무 감사했고 감동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유연석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30년 만에 청룡영화상 MC 자리를 떠나는 선배 김혜수를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유연석이 출연했다.

5년째 김혜수와 청룡영화상 MC로 활약 중인 유연석. 올해도 진행을 맡은 유연석은 "올해는 김혜수 선배님께서 30번째 진행을 하시고 MC 자리를 떠나실 것이다"고 알렸다.

유연석은 "김혜수 선배님은 '청룡의 상징, 여신'이다"라고 김혜수를 치켜 세우며 "올해가 선배님의 마지막 진행이라는 기사가 나오기 전날, 저에게 직접 연락을 주셨다. 놀라지 않게 미리 연락을 주신거다. 너무 감사했고 감동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영화제 끝나고라도 선배님과 식사 자리를 한번도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에 선배님께 연락이 왔을때는 제가 먼저 '조촐하게 식사라도 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은 "김혜수 누나는 청룡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청룡 그 자체'가 아니었을까 싶다"고 김혜수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올해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김혜수의 30번째 청룡 무대이자 고별 무대가 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