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낳은 신생아 딸 살해…40대 엄마 "혐의 인정"

한웅희 2023. 11. 22. 22: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텔에서 혼자 낳은 신생아 딸을 객실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가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의 변호인은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법정에 출석한 A씨는 "피고인도 같은 생각이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5일 부천의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혼자 낳은 딸을 창문을 통해 5m 아래 1층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태어난 직후 호흡 곤란을 일으킨 딸을 침대보로 덮어 10분 동안 방치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모텔 #신생아 #살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