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사생활 영상' 유포 여성은 형수...구속 송치

김승재 2023. 11. 22. 22: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황 씨의 형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2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이용과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황 씨와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며 황 씨와 여러 여성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형수인 A 씨는 황 씨와 동행하며 사실상 매니저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황 씨는 A 씨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 등으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6일 황 씨의 사생활 사진과 동영상을 무단으로 유포한 혐의로 구속됐고, 황 씨는 해당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YTN 김승재 (sj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