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간호사들에 폭언·폭행” 논란에 홍성우 “유명해지니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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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꽈추형'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 씨가 과거 동료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행 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홍 씨는 의혹을 보도한 매체에 "유명해지니 트러블이 생긴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따르면 A 씨는 "홍 씨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을 당했고, 그로 인해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괴롭힘은 6개월 동안 이뤄져 이 일 때문에 일에 대한 자괴감도 들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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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추형’ 홍성우 “前직장과 사이 좋지 않게 나가…직원 수십명 나 따라왔다” 주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최근 유튜브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꽈추형'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 씨가 과거 동료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행 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홍 씨는 의혹을 보도한 매체에 "유명해지니 트러블이 생긴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22일 스포츠경향은 홍 씨가 과거에 근무한 모 병원 소속 간호사 A 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 씨는 "홍 씨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을 당했고, 그로 인해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괴롭힘은 6개월 동안 이뤄져 이 일 때문에 일에 대한 자괴감도 들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보도에서 한 직원은 "수술방에 들어와 저희에게 화풀이를 했고 '꺼져', '너네 부모가 이러는 것 아는가' 등 욕설과 부모 욕을 해 수치스러웠고 그가 인간으로 보이지 않았다"며 '환자가 특정 지역 사람일 경우 막말을 하는 경우도 다수 목격해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직원도 매체에 "수술실 내 환자가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욕을 했고 환자를 사람이 아닌 동물, 벌레 취급을 하는 등 감정적으로 대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매체에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홍 씨가 유튜브나 언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보며 분노가 치밀어오르고 그때 트라우마가 떠올라 괴로웠다"며 "저만 이런 괴롭힘을 당한 게 아니기에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용기를 내게 됐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홍 씨는 스포츠경향에 "이전 직장과는 사이가 좋지 않게 나갔다. 내가 유명해지니 트러블이 생겼고 그 사람들이 나를 좋게 말하겠느냐"며 "문제가 있었던 이전 병원 직원 수십명이 나를 따라왔는데 얘네들이 XX이라서 나를 따라왔겠느냐"고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홍 씨는 유튜브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비뇨기 관련 지식을 쉽고 솔직하게 풀어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웹예능 '좀비버스'에도 출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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