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성매매 알선 일당·매수자 등 24명 송치

손민주 2023. 11. 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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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에서 수년간 성매매를 알선해온 일당과 성 매수자 등 20여 명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알선 업체 업주 A 씨를 구속 송치하고, 성 매수자 등 23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알선업체 대표 A 씨와 직원 3명은 2021년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성 매수자를 모집해 광주의 원룸 6곳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성 매수자 중에는 광주시청 소속 공무원 3명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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