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일자리 실적 부풀리고 수소 시범사업 성과 부진”

한주연 2023. 11. 22. 21:5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전주시 행정사무 감사에서 천서영 시의원이 최근 1년 동안 전주시 일자리 실적 만 천여 개를 분석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일자리가 공공분야와 민간 건설현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가운데 25퍼센트는 정부 재정으로 임금을 지급하는 공공 직접 일자리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일자리 5만 개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초단기, 계약직 일자리까지 성과로 부풀려지고 있다며, 한 시간만 일해도 취업자로 분류하는 일자리 통계의 허점에 편승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국 시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수소 시범 사업을 추진했지만 기반 구축이 전반적으로 부족했다며, 다른 지자체와 대기업들도 수소 산업에 뛰어든 만큼, 수소 선도 도시에 맞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