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재해구호협회 채용 비리 의혹 등 수사 의뢰

KBS 2023. 11. 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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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KBS가 단독 보도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늘 성금 유용과 채용 비리 의심 사례를 확인해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부정 채용 의심 사례는 7명, 부당 계약이 의심되는 사례도 40건에 20억 원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협회는 "향후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적극 소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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