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장애 아들 데리고 자살 시도…30대 엄마 체포
CBS노컷뉴스 박희영 기자 2023. 11. 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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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장애 아들을 데리고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중증장애인인 아들을 데리고 자살을 시도했다가 홀로 살아남은 3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쯤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자택에서 번개탄을 피워 1급 중증장애인 8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홀로 장애 아이를 키우는 처지를 비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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