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 감사원 감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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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강원형 공공 배달앱 '일단시켜' 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도의회 재정효율화 특별위원회(위원장 하석균)는 다음달 15일까지 이어지는 324회 정례회 중 회의를 열고 감사원 청구 건을 최종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감사원 차원의 감사가 현실화될 경우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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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강원형 공공 배달앱 ‘일단시켜’ 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도의회 재정효율화 특별위원회(위원장 하석균)는 다음달 15일까지 이어지는 324회 정례회 중 회의를 열고 감사원 청구 건을 최종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감사원 차원의 감사가 현실화될 경우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도의회 재정효율화 특별위원회는 22일 도의회 제324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고 강원도 경제국에 ‘일단시켜’ 앱 운영 업체 선정 배경 등을 따져물었다.
김기홍(원주) 의원은 “업체 선정이 되기도 전에, 공모 전에 이 업체랑 (전임 도지사가) 만났다는 것 자체가 큰 문제”라며 “왜 이렇게 무리해서 했을까 의문을 갖는거다. (담당 국장은) 몰랐을 거고, 하자고 해서 따를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감사원 청구 의지를 밝혔다.
강정호(속초) 의원도 “오비이락이라고 하지 않느냐”며 “전임 지사가 (공모 전에) 만났던 업체가 선정됐다.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최기용 강원도 경제국장은 “공무원 30년 경험을 걸고 말씀드린다”며 “그 회사에 돈이 10원이라도 갔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공모 과정의 불공정을 부인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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