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사이비 페미당 `암컷들` 행불…총선때 최강욱 육성 틀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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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윤석열 정부 들어) 그렇게 암컷들이 나와서 설친다"는 막말과 낮은 수준의 당내 징계에 "진짜 사이비 페미(페미니즘)정당"이라고 혀를 찼다.
전여옥 전 의원은 이날 네이버 블로그에 <'암컷' 최강욱, 정지 6개월?>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수컷'도 의심스런 최강욱의 '암컷' 발언이 충격적이다. 민주당이 여성지지가 많다지만, 결국 '설치는 암컷'으로 취급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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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윤석열 정부 들어) 그렇게 암컷들이 나와서 설친다"는 막말과 낮은 수준의 당내 징계에 "진짜 사이비 페미(페미니즘)정당"이라고 혀를 찼다.
전여옥 전 의원은 이날 네이버 블로그에 <'암컷' 최강욱, 정지 6개월?>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수컷'도 의심스런 최강욱의 '암컷' 발언이 충격적이다. 민주당이 여성지지가 많다지만, 결국 '설치는 암컷'으로 취급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최 전 의원에게 이날 '당원자격 정지 6개월' 비상징계를 내린 데 대해서도 "문재인 전 대통령 선거 때 '나 페미'라고 그렇게 부르짖더니 이재명이 대표되니 차마 '페미 못하겠다'는 건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 제19대 조기 대통령선거가 확정되기 전인 2017년 여성의날 전날(3월7일) 히포쉬(he-for-she) 캠페인에 동참하고, 대통령 당선 직후 여성계 신문에서 "첫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기대한다"고 보도한 사례도 들었다.
아울러 최 전 의원이 현직이던 지난 2월21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 요구 국회 농성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한마리도 부담스러운데 암놈까지 데리고 들어갔다", "암컷 보호에만 열중한다"고 직접 비하한 정황을 짚었다.
전 전 의원은 "현장에서 '암컷발언' 듣고도 손뼉치고 좋아했던 민주당 '암컷'들 행방불명, 조용하다"고도 했다. 지난 19일 광주 북콘서트 주최자인 민형배 의원과 게스트 최 전 의원·김용민 의원 외에도 남·녀 의원들이 "설치는 암컷" 등에 동조한 정황을 가리켰다.
나아가 "개딸(여성 중심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강성팬덤)들은 '최강욱이 뭘 잘못했냐'고 발광 중이란다"라며 "남들이 개딸을 '수컷'으로 보니'암컷'으로 부르는 최강욱이 너무 눈물겹게 고마운가"라고 거듭해서 비난 수위를 높였다.
이번 사태가 내년 제22대 총선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기도 했다. 그는 "어쨋든 최강욱 '암컷' 발언, 내년 총선까진 약발 먹힌다"며 "선거유세차량에 '암컷 설친다'는 최강욱 육성이나오는 그 순간 확 뒤집어질 것"이라고 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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