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찬·기노중 우승' KPGF 아우름 오픈 성료…협찬사·장학금 기부 등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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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마론뉴데이 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연맹(KPGF) 투어대회 '아우름 오픈(총상금 3천만원)'이 화려하게 성료했다.
일반 투어부 우승자 민경찬 프로가 우승 소감이후 "대회 참가한 주니어 선수들 중 유소년 선수 4명(이사랑·모주현·이유정·김민준)에게 대회 상금 1천만원 중 일부를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주겠다"며 그 자리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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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21일(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마론뉴데이 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연맹(KPGF) 투어대회 '아우름 오픈(총상금 3천만원)'이 화려하게 성료했다.
일반 투어부 40명, 시니어 투어부 40명의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들과 퍼포먼스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었다.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을 후원하는 의미를 담아 강민영(고1) 양정인(고1) 이사랑(초6) 모주현(초5) 이유정(초5) 김민준(초5)이 출전해 프로 선배들, 후원하는 기업인들과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 참가한 주니어 선수들과 학부모들은 주최사와 관계사 측에 "이렇게 뜻 깊은 대회 타이틀과 선배 프로들에게 배울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서 아이들의 인격 형성에도 큰 배움을 얻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여성행복누리와 함께한 아우름 오픈의 대망의 우승자는 시니어 투어부는 기노중 프로, 일반 투어부는 민경찬 프로가 각각 차지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2위와 몇 타 차이가 나지 않는 각축전이었다.
이날 시상식은 깜짝 특별상이 만들어졌다. 일반 투어부 우승자 민경찬 프로가 우승 소감이후 "대회 참가한 주니어 선수들 중 유소년 선수 4명(이사랑·모주현·이유정·김민준)에게 대회 상금 1천만원 중 일부를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주겠다"며 그 자리에서 발표했다.
장내 시상식에 참석자들은 "이런 모습이 진정한 아우름 대회 의미를 보여준 것"이라며 박수 갈채를 장내가 떠나가도록 보냈다.
단순한 골프 대회로 끝나지 않고, 뜻깊고 아름다운 내용을 담은 대회였다.
KPGF 장미향 회장은 "내년 아우름 오픈은 더 좋은 사회적 기여 요소를 담은 대회로 만들겠다"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과 ESG 가치에 동참한 많은 후원 기업들을 향해 허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무리했다.
대회는 STN SPORTS에서 생중계 했으며, 녹화 방송으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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