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아젠다' 없는 민주당, 연일 '악재'

이상환 2023. 11. 22.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과 혁신 이슈 경쟁에서도 여당에 밀리고 있습니다.

여당과의 혁신 경쟁에서도 민주당은 밀리는 모양샙니다.

실현 여부는 미지수지만 인요한 혁신위의 윤핵관·지도부 험지 출마 요구는 언론의 주목을 받은데 반해 민주당의 혁신안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뒤 혁신을 약속했던 민주당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압승 뒤 머뭇거리면서 오히려 독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총선과 혁신 이슈 경쟁에서도 여당에 밀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 외에 뚜렷한 총선 아젠다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압승이 되레 민주당에 독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침체에 빠졌습니다.

'김포시 서울 편입', 공매도 금지' 등 총선을 겨냥한 여당의 이슈 몰이에 정국이 들썩이는 반면 민주당의 총선 아젠다는 찾아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청년 비하' 현수막 논란에 이어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 등 악재는 잇따르고 있습니다.

젊은층을 겨냥해 이재명 대표가 월 3만원으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청년 패스' 카드를 꺼냈지만 청년 비하 현수막 논란에 빛이 바랬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일자리를 찾아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청년을 우선해 '3만 원 청년패스' 를 만들어서 관철하고.."

여당과의 혁신 경쟁에서도 민주당은 밀리는 모양샙니다.

실현 여부는 미지수지만 인요한 혁신위의 윤핵관·지도부 험지 출마 요구는 언론의 주목을 받은데 반해 민주당의 혁신안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총선 주자 인물에서도 국민의힘이 원희룡, 한동훈 두 장관을 내세워 속도를 내는데 비해 민주당에서 주목 받는 인물은 없습니다.

▶ 인터뷰 : 하헌기 /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민주당은 인재영입위원장을 대표가 직접 맡았지 않습니까. 인적 쇄신 혹은 인재 영입, 이런 부분들에 대표가 직접 책임을 져야 하는 만큼 지금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뒤 혁신을 약속했던 민주당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압승 뒤 머뭇거리면서 오히려 독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이상환 기잡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암컷 #총선 #원희룡 #한동훈 #인물론 #혁신안 #악재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