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숨은 명소 도민이 먼저 찾는다..충북도, 관광콘텐츠 재생산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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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
충청북도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지만 관광시설이나 홍보 마케팅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인터뷰> 임병욱/충북신협 지역협의회장 인터뷰>
"충청북도의 행정 지원과 우리 신협의 적극참여로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인터뷰> 김경식/충북예총 회장 인터뷰>
"외부에서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내부에서 우리 도민들이 서로 크로스여행을 좀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가졌고..언론사에서 만든 콘텐츠를 활용해서 관광을 도모할 수 있다면.."
충청북도도 직접 영상물을 제작해 외지인보다 도민들에게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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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지만 관광시설이나 홍보 마케팅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가 지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도민들이 먼저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 들어 9월까지 충북을 찾은 관광객 수는 천4백여만명입니다. <그래픽> 하지만 이 중 40%가 넘는 6백여만명은 단양을 찾은 관광객이었고, 가장 적은 음성군의 경우는 8만여명에 그쳤습니다. 2021년과 2022년에도 양상은 비슷했습니다.// <그래픽> 주요 지점별로 살펴봐도 관광객은 단양과 제천의 특정 명소에 집중됐고, 이 점은 충북 관광의 한계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청북도가 지역의 숨은 명소와 관광지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한 시도를 확대합니다. 방송을 통해 숨은 명소들을 찾아 알리고, 도민들이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충북지역 관광 콘텐츠들이 재생산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충청북도는 먼저 신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50만명의 신협 조합원들이 CJB의 'TV여행 아름다운 충북'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 11개 시·군 50여곳의 관광지들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인터뷰>임병욱/충북신협 지역협의회장 "충청북도의 행정 지원과 우리 신협의 적극참여로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인터뷰>김경식/충북예총 회장 "외부에서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내부에서 우리 도민들이 서로 크로스여행을 좀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가졌고..언론사에서 만든 콘텐츠를 활용해서 관광을 도모할 수 있다면.." 충청북도도 직접 영상물을 제작해 외지인보다 도민들에게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인터뷰>김영환 지사 "우리가 갖고 있는 자원,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좋은 여건을 갖고 있는지를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오늘 그 일이 출발하는 시점이다.." 관광자원은 손색없지만 시설이 부족하고 홍보 마케팅에도 소홀히 해온 충청북도가 그간의 한계를 넘어 연간 관광객 5천만명 유치 목표를 이뤄낼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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