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0도 ‘포근’…중부는 한때 비

김양혁 기자 2023. 11. 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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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3일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최대 20도까지 오르겠다.

중부지방은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는 23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까지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도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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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흐린 날씨 속 여의도 증권가. /뉴스1

목요일인 23일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최대 20도까지 오르겠다. 중부지방은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됐다. 오전 전국 대부분이 맑겠지만, 밤에는 흐려지겠다.

22일 늦은 밤부터는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비는 23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까지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1㎜~5㎜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도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인천·경기남서부와 충청권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 일부 산지에는 0.1㎝ 미만 눈이 날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광주·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인천·강원 영서·전남은 오전에, 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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