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 "북한 위성, 러시아와 협력‥정보활용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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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찰 위성 발사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러시아와의 협력이 있었던 걸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런던 현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그동안 북한이 두 차례 위성발사 실패를 경험한 뒤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안다"며 "러시아와의 협력 속에서 기술연구 도움받으며 검증작업 한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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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찰 위성 발사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러시아와의 협력이 있었던 걸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런던 현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그동안 북한이 두 차례 위성발사 실패를 경험한 뒤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안다"며 "러시아와의 협력 속에서 기술연구 도움받으며 검증작업 한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태평양 지역 괌 상공에서 미군의 앤더슨 공군기지를 촬영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우주궤도에 진입했지만, 정찰위성이 정확한 장소의 사진을 전송받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지는 아직 의문"이라 답했습니다.
내일 새벽 열리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 대응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런던 현지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북한의 위성 발사가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 비난한 바 있습니다.
영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입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618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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