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재진의원,"한강공원 불법노점상 합법화 검토 필요"

유경훈 기자 2023. 11. 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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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환경수자원위원회 미래한강본부의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공원에 만연한 불법 노점상 관리에 대한 합법화 방안 검토를 당부했다.

아울러 김재진 의원은 "한강공원의 축제 때 보면 푸트트럭, 미니매점 등이 일정 장소에서 영업을 하고 인기도 많다"며 "불법노점상에 대해서도 이러한 영업 방안을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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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수자원위원회 미래한강본부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한강본부장을 상대로 질문하는 김재진 의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환경수자원위원회 미래한강본부의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공원에 만연한 불법 노점상 관리에 대한 합법화 방안 검토를 당부했다.


한강공원에는 오래전부터 불법노점상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여의도공원에 집중되어 있다. 


이를 막고자 미래한강본부는 주 2회 단속을 실시하고 과태료까지 부과하고 있으나, 노점상 영업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재진 의원은 "미래한강본부는 불법노점상들과 시민의 이용에 방해되지 않도록 영업 위치 변경 등을 협의해 질서가 잡협다고 판단하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불법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등 비위생적이지만, 그래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있는 만큼 일정 구역에서는 합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재진 의원은 "한강공원의 축제 때 보면 푸트트럭, 미니매점 등이 일정 장소에서 영업을 하고 인기도 많다"며 "불법노점상에 대해서도 이러한 영업 방안을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김재진 의원은 "노점상의 문제는 한강의 문제만도 아니고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해왔고, 시민들이 이용하 있는 만큼, 이제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이 필요하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영업과 이용을 위해서라도 합법화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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