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이-하마스 46일 만에 임시휴전…인질 50명 석방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전쟁 46일 만에 인질 석방을 위한 일시 교전 중지에 합의했습니다.
하마스가 최소 50명의 민간인 인질을 단계적으로 석방하는 조건으로, 나흘 동안 이스라엘이 교전을 중단하는 겁니다.
이르면 오는 23일부터 어린이와 여성이 먼저 풀려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한미희 기자입니다.
<2>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교전을 4일간 중단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가자 지구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위기 상황 해소에 숨통이 트일지에 관심이 모입니다.
하지만 문제를 해소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게다가 완전히 포위당한 가자지구 최대 난민촌과 남부지역은 아직 안전지대가 아닌 상황입니다.
이치동 기자의 보도입니다.
<3> 코로나19 유행 당시 빚으로 버텨온 자영업자들 상황이 최근 더 빠르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빚내서 빚을 갚는 다중채무자가 역대 가장 많은 177만 8천명을 기록했는데요.
이 가운데 원리금을 한 달 이상 갚지 못한 자영업자들의 연체액은 13조 원으로 연체 규모 또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4> 퇴근길 혼잡한 지하철에서 승객들의 물품을 훔쳐 달아난 러시아 국적의 3인조 소매치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피해자가 바로 내리지 못하게 막는 '바람잡이', 시선을 돌리는 '안테나', 물건을 훔치는 '기계'로 역할 분담까지 했는데요.
처음부터 범죄를 노리고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5>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북한 등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과 거래를 중개한 혐의 등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미국 역사상 기업에 부과된 벌금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미국 법무부는 설명했는데요.
바이낸스 창업자인 CEO도 위반 혐의를 인정하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김태종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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