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SPL 출하장서 컨베이어 내려앉아…직원 부상(종합)

최종호 2023. 11. 22. 1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SPC 계열사인 경기도 평택의 SPL 제빵공장 출하장에서 20대 외주 물류 자동화 설비업체 직원 A 씨의 머리 위로 물건을 나르는 철제 컨베이어가 내려앉아 A 씨가 다쳤다.

평택경찰서와 SPC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이 공장 컨베이어 정기 점검 과정에서 A 씨가 컨베이어 아래로 들어가 점검하던 중 갑자기 컨베이어가 30㎝가량 아래로 내려앉으며 A 씨를 가격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A 씨를 비롯해 같은 업체 직원 3명이 함께 작업하고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22일 SPC 계열사인 경기도 평택의 SPL 제빵공장 출하장에서 20대 외주 물류 자동화 설비업체 직원 A 씨의 머리 위로 물건을 나르는 철제 컨베이어가 내려앉아 A 씨가 다쳤다.

경기 평택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평택경찰서와 SPC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이 공장 컨베이어 정기 점검 과정에서 A 씨가 컨베이어 아래로 들어가 점검하던 중 갑자기 컨베이어가 30㎝가량 아래로 내려앉으며 A 씨를 가격했다.

A 씨는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안전모를 착용해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A 씨를 비롯해 같은 업체 직원 3명이 함께 작업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SPC 관계자는 "해당 외주 업체 작업자의 빠른 회복을 빌며 회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