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SPL제빵공장서 컨베이어 내려앉아…외주업체 직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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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계열사 SPL제빵공장에서 외주 설비업체 직원이 철제 컨베이어 작업도중, 머리를 다쳐 부상을 입었다.
22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소재 SPL제빵공장에서 컨베이어 오작동으로 외주 설비업체 직원 A씨(24)가 컨베이어 아래에서 점검하던 중, 갑자기 컨베이어가 약 50㎝ 내려앉았다.
"머리에 피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닥터헬기를 통해 아주대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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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유재규 기자 = SPC계열사 SPL제빵공장에서 외주 설비업체 직원이 철제 컨베이어 작업도중, 머리를 다쳐 부상을 입었다.
22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소재 SPL제빵공장에서 컨베이어 오작동으로 외주 설비업체 직원 A씨(24)가 컨베이어 아래에서 점검하던 중, 갑자기 컨베이어가 약 50㎝ 내려앉았다.
"머리에 피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닥터헬기를 통해 아주대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다. 이송 당시에 A씨는 의식이 있는 등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머리에 출혈이 있어 최초 중상자로 분류됐으나 현재 치료를 마쳐 회복 중이다"라고 전했다.
A씨는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함께 일하고 있던 같은 업체 직원등의 목격담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또 안전수칙을 어긴 다른 사안이 있는지도 수사할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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