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국형 UAM 사업' 선도 도시로

하인식 2023. 11. 22.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 통합 실증 입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개발 완료된 기술 실증에 필요한 기체와 이착륙장, 지상 지원, 교통·운항·공역 관리와 항로관제 체계, 디지털복제 등 모든 기반이 울산에 집적돼 울산이 UAM 선도도시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술개발 통합 실증 진행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 통합 실증 입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UAM은 저소음·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 이착륙 이동 수단을 활용하는 차세대 모빌리티다. 국토부는 1007억원을 들여 울산에서 2027년까지 3개 분야, 7개 핵심 기술 개발에 대한 실증에 나선다. 3개 분야는 K-UAM 항행·교통, K-UAM 이착륙장(버티포트) 운용·지원, K-UAM 안전인증·통합실증 등이다.

7개 핵심 기술은 UAM 비행 절차와 회랑(전용 하늘길) 설계 자동화, 실시간 운항정보 기반 교통관리와 운항관리 자동화, 이동형·조립식 이착륙장 설계와 운용 인프라 건설, 전기동력 수직이착륙 항공기 시범 인증을 통한 항공기 인증 체계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개발 완료된 기술 실증에 필요한 기체와 이착륙장, 지상 지원, 교통·운항·공역 관리와 항로관제 체계, 디지털복제 등 모든 기반이 울산에 집적돼 울산이 UAM 선도도시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