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이복현, 27일 17개 은행장 직접 만난다…'상생금융'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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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생금융 방안 마련하는 은행권을 압박한다.
지난 20일 8대 금융지주 회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은행장들과 직접 만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위원장과 이복현 원장이 오는 27일 17개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간담회가 '상생금융'을 마련하는 은행권을 압박하는 모양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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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생금융 방안 마련하는 은행권을 압박한다. 지난 20일 8대 금융지주 회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은행장들과 직접 만난다. 이번 회의에는 인터넷은행과 외국계은행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위원장과 이복현 원장이 오는 27일 17개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은행연합회 이사회와 차기 은행연합회장을 확정하는 총회가 예정돼 있다. 시중은행과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지방은행을 포함해 인터넷은행 3곳(카카오·케이·토스뱅크)과 외국계은행 2곳(SC제일은행·한국씨티은행)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일 지주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1주일만에 은행장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간담회가 '상생금융'을 마련하는 은행권을 압박하는 모양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배구조법 개정, 가계부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고, 상생금융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관계자는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은행연합회 사원총회에 앞서 오후 2시부터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진행된다"며 "김 위원장의 언급대로 업권별 간담회가 진행되는데, 은행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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