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내수면 어업 전문 교육기관 '충북귀어학교' 충주에 개설

귀어·귀촌 희망자에게 어업 기술 교육

22일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전국 유일의 내수면 어업 전문 교육기관인 충북귀어학교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개소식.(충북도 제공)2023.11.22/뉴스1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전국 유일의 내수면 어업 전문 교육기관인 충북귀어학교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이날 전국에서 7번째로 충북귀어학교 개소식을 열었다. 2022년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받아 조성했다.

충북귀어학교는 영상교육실, 실습실, 교육장, 기숙시설 등을 갖췄다. 이달 1기 교육생 9명을 선발해 4주간 합숙 교육에 들어갔다.

민영완 충북도 농정국장은 "충북귀어학교가 내륙에 정착하려는 귀어·귀촌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귀어학교는 귀어·귀촌과 어촌 창업 희망자가 어촌에 체류하며 어업 기술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