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SPL제빵공장 컨베이어 내려앉아…직원 중상

최종호 2023. 11. 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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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SPC 계열사인 경기도 평택의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외주 설비업체 직원 A 씨의 머리 위로 물건을 나르는 철제 컨베이어가 내려앉아 A 씨가 크게 다쳤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이 공장 컨베이어 작동에 이상이 생겨 A 씨가 컨베이어 아래에서 점검하던 중 갑자기 컨베이어가 50㎝가량 아래로 내려앉으며 A 씨의 머리 부위를 가격했다.

당시 현장에는 A 씨 외에 같은 업체 직원이 함께 작업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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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22일 SPC 계열사인 경기도 평택의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외주 설비업체 직원 A 씨의 머리 위로 물건을 나르는 철제 컨베이어가 내려앉아 A 씨가 크게 다쳤다.

경기 평택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이 공장 컨베이어 작동에 이상이 생겨 A 씨가 컨베이어 아래에서 점검하던 중 갑자기 컨베이어가 50㎝가량 아래로 내려앉으며 A 씨의 머리 부위를 가격했다.

A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는 A 씨 외에 같은 업체 직원이 함께 작업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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