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영양·식생활교육 온마당 개최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영양·식생활교육 온마당'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2-24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교육 온마당을 연다.

이 행사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ECO-더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2023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 홍보마당(학교급식 정책 및 영양·식생활교육 홍보관)과 체험마당(영양·식생활 체험), 학술마당(영양·식생활교육 성과보고회)으로 구성했다.

홍보마당에서는 △대전 학교급식 정책 △바른 식생활교육 운영학교와 NON-GMO사업학교 운영 사례 △학교급식 및 영양·식생활교육 연구회 운영 사례 △우리아이 키쑥쑥 건강레시피 소개 △'영양·식생활에 관심 있는 학생은 모두 모여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대전영양교사회와 협업해 '영양선생님과 함께 만들어 보는 전통음식(고추장, 꽃산병)'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고추장과 꽃산병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술마당에서는 '올바른 성장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명지대학교 이영미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대전도마초등학교(박영주 영양교사), 대전복수고등학교(권은지 영양교사), 대전두리중학교(김풍미 영양교사), 뉴트릿영양교육연구회(대전법동초등학교 정진연 영양교사)가 영양·식생활교육 사업학교와 연구회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총 40개 사업학교(바른식생활교육운영학교 10교, NON-GMO사업학교 30교) 운영사례를 담은 영양·식생활교육 성과보고회 자료집도 학교에 보급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모두와 함께 만들어 가는 ECO-더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영양·식생활교육 온마당 행사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