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치로 내일 국회 본회의 무산‥"30일, 1일 본회의까지 협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과 대장동·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 등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내일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습니다.
최 공보수석은 대신 양당이 이미 합의한 11월 30일, 12월 1일 본회의 전까지 정치현안과 예산안 등의 처리를 위해 양 교섭단체가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과 대장동·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 등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내일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습니다.
오늘 오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양당 원대대표들이 비공식 회동을 가진 뒤, 최만영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회동 결과 내일 본회의는 열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공보수석은 대신 양당이 이미 합의한 11월 30일, 12월 1일 본회의 전까지 정치현안과 예산안 등의 처리를 위해 양 교섭단체가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본회의가 이틀에 걸쳐 열리는 건 예산안 법적 기일에 맞춘 것이라며, 이동관 방통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에 대해서도 김 의장이 약속된 본회의 일정이니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한 건 맞지만,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본회의는 예산안 처리 상황 등을 감안해 개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6171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 정찰위성 발사‥"괌 기지 촬영" 성공 발사 주장
- 김정은 "만 리를 보는 눈 확보"‥정말 '눈' 될 수 있을까?
- 일사천리로 효력 정지‥추가 도발시 다른 조항도
- 자위대는 '당황', 오키나와는 '혼란'‥기습 발사에 놀란 일본
- '비선 실세' 최서원, "다 풀려났는데‥나도 사면해달라"
- '설치는 암컷' 발언 최강욱 6개월 당원권 정지‥'실언' 경고령
- 이스라엘·하마스 마침내 '일시 휴전'‥인질 50명·수감자 150명 맞교환
- 46일 만의 힘겨운 합의‥'승자 없는 전쟁' 끝낼까?
- 오늘은 '주민등록시스템' 일시 멈춰‥공무원 접속시 팝업창 많이 떠 과부하?
- 30분 만에 파행 "폭탄 날리냐"‥"증원 반대는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