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승한 "과거 행동 반성…피해끼쳐 죄송" 자필 사과

김수연 기자 2023. 11. 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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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생활 논란이 일었던 그룹 '라이즈'의 멤버 승한이 활동 중단을 알린 가운데,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승한은 2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자필편지를 올려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라이즈 멤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SM의 공식 발표 이후 라이즈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멤버들을 소개하는 게시물에 승한의 흔적이 사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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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 승한.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생활 논란이 일었던 그룹 '라이즈'의 멤버 승한이 활동 중단을 알린 가운데,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라이즈는 승한을 제외한 6인조 그룹으로 개편됐다. 

승한은 2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자필편지를 올려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라이즈 멤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의 제 경솔한 행동이 현재 너무 많은 분들께 피해를 드리고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 정말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팀이)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하고 정진해야 할 시기에 저로 인해서 너무 피해를 드린 것 같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정말 반성하고 성찰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멤버들과 팬분들, 그리고 스태프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또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팀 개편을 공식화했다. "이날부터 승한을 제외한 6명의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며 "당사는 데뷔 전일지라도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승한의 연습생 시절 사적으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의 무단 유출 및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SM의 공식 발표 이후 라이즈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멤버들을 소개하는 게시물에 승한의 흔적이 사라진 상태다.

그룹 ‘라이즈‘ 승한의 자필 편지. 위버스 제공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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