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함경북도 길주 부근서 규모 '2.9' '2.3' 지진 잇따라(종합)

장성희 기자 2023. 11. 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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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인근에서 각각 규모 2.9, 2.3 수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5시40분59초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0㎞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41.30, 동경 129.20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4㎞다.

이에 앞서 오후 4시29분32초에는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1㎞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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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자연 지진' 분석…대부분 지진 못 느끼는 수준 강도
오후 5시40분59초 지진(기상청 갈무리)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북한 함경북도 인근에서 각각 규모 2.9, 2.3 수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5시40분59초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0㎞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41.30, 동경 129.20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4㎞다.

이에 앞서 오후 4시29분32초에는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1㎞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위치는 북위 41.31도, 동경 129.18도이며 발생 깊이는 23㎞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수준을 뜻하는 계기 진도는 두 지진 모두 최대 I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사람이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다.

기상청은 두 지진에 대해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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