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원팀 코리아',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 사업 참여

이승윤 2023. 11. 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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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현대로템 등 국내 철도 기관으로 구성된 '철도 원팀 코리아'가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일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철도 고속화, 재건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선 국가철도공단은 키이우~폴란드 국경 구간 고속철도 건설과 오데사~이즈마일~레니 철도 용량 증대 사업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맡기로 했습니다.

고속철도 운영과 차량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코레일은 철도 재건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연수,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철도 차량 제작 전문 기업인 현대로템은 신규 철도 차량 120량의 제작과 유지보수, 철도차량 중수선 사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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