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우범국 다녀오면 전수검사…마약류 관리 강화

구하림 2023. 11. 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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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우범국 입국자에 대한 마약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포함한 마악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동남아시아 국가 등 마약 우범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전수 검사를 시행하고, 특송화물과 국제우편 등에 대한 검사체계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공항에는 내년까지 3초 만에 전신을 스캔할 수 있는 '밀리미터파 신변 검색기'를 설치하고, 몸 안이나 옷 속에 숨긴 소량의 마약까지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할 때 지켜야 하는 처방기준을 강화하고, 의료 목적 외 마약류를 제공할 경우 자격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마약 #우범국 #의사자격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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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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