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발전 이끌겠다"

윤현서 기자 2023. 11. 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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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과천시 제공

 

신계용 과천시장이 22일 ‘제1회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과천시의 월드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사업 추진계획 등을 알리고,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과 첨단기술산업 육성으로 지역발전 성공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K-푸드테크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서울대가 주최한 행사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정부, 학계, 기업, 기관 관계자와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조연설과 기조포럼, 세션 등으로 24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달 월드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서울대학교, 한국 푸드테크협의회와 상호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청년 인재가 중심이 되는 첨단 융복합 기술 산업인 푸드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과 서울대 월드 푸드테크센터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시는 청년창업가 발굴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지원펀드 150억 원을 결성하고, 2026년도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R&D센터 내에 푸드테크 거점센터를 구축해 혁신 특구 조성에도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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