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무너진 옹벽에 1명 숨지고 2명 중경상(종합)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3. 11. 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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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시골마을 입구 공사 중 옹벽이 무너져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2일 오후 3시 20분쯤 순천시 외서면의 한 마을입구에서 농촌환경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로 옹벽 공사 중 옹벽이 무너졌다.

이로 인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흙더미에 파묻히는 사고를 당했다.

마을 주민 B(71)씨는 중경상을 입었으며, 다른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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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벽이 무너진 현장.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의 한 시골마을 입구 공사 중 옹벽이 무너져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2일 오후 3시 20분쯤 순천시 외서면의 한 마을입구에서 농촌환경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로 옹벽 공사 중 옹벽이 무너졌다.

이로 인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흙더미에 파묻히는 사고를 당했다.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작업자 A(51)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마을 주민 B(71)씨는 중경상을 입었으며, 다른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순천경찰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한편 사고 현장은 중대재해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산업재해 현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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